커뮤니티 연합 시솝클럽 대표 홍마리오
홍마리오 황홍식은 어릴쩍부터 친구들을 좋아하고 모임을 좋아했습니다. 학창시절을 거쳐 오래전부터 동일한 취미를 가진 친구, 지인들과의 모임과 활동을 좋아했고 선도적으로 중심이 되어 활동하는 습성이 현재까지 이이져 온 거 같습니다.
학창시절 – 초등, 중등시절까지
홍마리오의 초등학교 시절은 평범했습니다. 친구들과 밖에서 뛰어 놀고 학교 성적은 보통 수준. 무난한 초등학교 시절에 비해 중학교시절은 좀 달랐지요. 중1때 학교에서 전교 1등으로 공부도 잘하는 친구와 단짝이 되었는데 이 친구가 노는 것도 전교 1등이라 서서히 물들었는지 아니면 원래 끼를 가지고 있었는데 친구로 인해 끼를 참고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중학교때 친구의 영향으로 초등학교보다는 좀더 활발한 성격이 되었는데요 이러한 끼는 고등학교 가서 정점을 찍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두각을 보이게된 홍마리오는 고1 첫수업부터 친구들 반찬 뺏어먹으러 전교를 돌아다니고 당시 집에서 횟집을 운영해서 도시락 반찬으로 회를 매일 사오기도 했었지요. 학교 행사에서 사회도 보고 장기자랑도 나가면서 학교에선 별난 놈으로 유명했었고 대학가서도 여전히 별난 생활을 했었지요
프리존-공짜경품동호회
사회 첫 직장을 대전에 있는 모 공기업 연구소에 취업을 했었는데 당시 인터넷 붐이 일어나서 다양한 포털 사이트에 커뮤니티들이 생겼는데 회사 사택 룸메이트가 커뮤니티 이벤트에서 문화상품권 받았다고 자랑해서 홍마리오도 홧김에 모 포털에서 커뮤니티를 만들었는데 그 동호회 이름이 ‘프리존-공짜경품동호히’였습니다. 아이템이 특이해서 당시 TV, 잡지 매스컴에도 많이 출연했구요 오프라인 모임도 자주 해서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만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솝클럽 동호회 연합
야후코리아 기억나실지 모르겠지만, 한때는 포털검색으로 네이버 생기기전까지는 꽤 이용자가 있었지요. 야후코리아에서도 커뮤니티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당시 한국에서 유명한 커뮤니티 운영자들을 모아서 좌담회를 실시했는데요. 이때 모임 후 제가 술한잔 하자고 해서 시작된게 바로 ‘시솝클럽’입니다. 이후 세력을 확장해서 당시 다음카페, 프리챌, 싸이월드 등 다양한 커뮤니티 운영자들이 모여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했었지요
프리챌 유료화 사건
1999년에 서비스 오픈해서 1년만에 커뮤니티 강좌가 된 프리챌을 아시나요? 1년만에 회원수 천만 이상으로 2000년대 초반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 기업 중 하나였으나, 2002년 유료화 정책 실패로 인해 급격히 몰락했습니다. 유료화 서비스 공포하자마자 안티 프리챌 커뮤니티를 만들어서 안티의 대표로 나선 인물이 바로 ‘홍마리오’였습니다.
당시, TV토론회, 국회토론회도 진행했었구요 뉴스기사도 몇번 나왔지요. 이 사건을 계기로 커뮤니티 연합 시솝클럽은 더욱더 단합이 잘되고 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커뮤니티 축제
서울시 한강과 손잡고 강변카페페스티벌을 약 7년간 행사 주최로 선봉장으로 활동했었구요 그러다 보디 신촌에서도 대한민국커뮤니티축제, 하비쇼, 경향하우징페어 등 코엑스, 킨텍스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많이 진행했었습니다. 약 100여개가 넘은 네이버, 다음, 오픈커뮤니티의 대표 동호회 시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었지요 이 여파를 몰아서 결혼식도 장장 4시간동안 커뮤니티 축제처럼 진행했었습니다.
워드프레스 커뮤니티
결혼과 육아생활에 접하면서 커뮤니티 활동은 점점 시들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우연히 워드프레스를 알게되어 2012년에 네이버카페를 개설하게 되었고 워드프레스 카페 멤버들과 스터디, MT, 강의, 책집필 등을 하면서 10년이상 다니고 있떤 모 대기업 생활을 접고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많이 바쁘고 공사다망한 삶을 살다보니 카페도 소홀히 하고 했지만, 이제 유튜브 새로운 책 집필 등으로 워드프레스 네이버 카페를 다시 활성화 시켜보려 합니다.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화이팅!